모던 라이프랩Daily Insights & Guide for Contemporary Living
👤MODERN LIFE LAB//머니>금융

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, 13월의 월급 두둑하게 챙기는 법

6 MIN READ
HOME>머니>금융>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, 13월의 월급 두둑하게 챙기는 법
[대가성 광고]본 콘텐츠는 쿠팡 파트너스 등의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.

매년 돌아오는 연말정산, '세금 폭탄'이 두려우신가요?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똑똑하게 절세 전략을 세우고, 넉넉한 13월의 월급을 미리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직장인들의 마음속에도 어김없이 연말정산이라는 네 글자가 떠오릅니다. 누군가에게는 '13월의 월급'이라는 달콤한 기대를,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'세금 폭탄'이라는 아찔한 공포를 안겨주는 연례행사죠. 솔직히 저도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연말정산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져서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 서류만 겨우 챙겨 내기 바빴어요. 환급금이 들어오면 좋고, 아니면 어쩔 수 없다는 식이었죠.

하지만 몇 번의 연말정산을 거치고, 때로는 예상치 못한 추가 납부 고지서에 속상해하기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. 연말정산은 단순히 떼인 세금을 돌려받는 과정이 아니라, 한 해의 소비를 돌아보고 현명한 금융 생활을 계획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사실을요. 특히 남은 몇 달의 소비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환급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, 더 이상 연말정산을 방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.

이런 우리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'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'입니다. 이 서비스는 단순히 예상 세액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,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소비가 나에게 유리한지, 어떤 공제 항목을 더 챙겨야 하는지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똑똑한 도구예요. 오늘은 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0%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, 13월의 월급을 두둑하게 챙기기 위한 실질적인 팁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.

연말정산 미리보기, 왜 지금 확인해야 할까요?

'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남았는데 벌써?'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연말정산의 성패는 바로 지금, 10월과 11월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보통 매년 10월 말경에 오픈되는데, 이 시점에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. 바로 '전략 수정'이 가능하기 때문이죠.

이 서비스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, 체크카드, 현금영수증 사용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와 보여줍니다.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10월부터 12월까지의 예상 사용액을 직접 입력해볼 수 있어요. 이 과정을 통해 나의 현재 소비 패턴으로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액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, 공제 한도를 채우려면 얼마나 더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인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만약 총급여의 25%라는 공제 문턱을 아직 넘지 못했다면 남은 기간 분발해야 하고, 이미 훌쩍 넘었다면 공제율이 더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사용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거죠.

또한, 이 서비스는 단순히 카드 사용액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. 보험료, 의료비, 교육비, 기부금, 연금저축 등 다양한 공제 항목에 대한 예상 금액을 입력하고 그에 따른 세액 변화를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연금저축 계좌에 추가 납입을 고민하고 있다면, 납입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예상 환급액 차이를 비교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거죠. 이처럼 '미리' 확인하고 '미리'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.

홈택스 접속부터 예상 세액 계산까지 (차근차근 따라하기)

자, 그럼 백문이 불여일견! 직접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볼까요? 처음에는 조금 낯설 수 있지만, 한 번 해보면 정말 별거 아니랍니다.

1단계: 홈택스 로그인 및 메뉴 찾기 먼저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나 금융인증서, 간편인증 등으로 로그인합니다. 로그인 후 상단 메뉴에서 '장려금·연말정산·전자기부금'을 클릭하고, 다음 화면에서 '편리한 연말정산' 섹션에 있는 '연말정산 미리보기'로 들어가면 됩니다.

2단계: 신용카드 사용액 확인 및 예상액 입력 서비스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카드, 체크카드,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자동으로 화면에 나타납니다. 여기서 내가 올해 총급여의 25%를 넘게 사용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죠. 그 후, 아래 입력 칸에 10월부터 12월까지의 예상 사용액을 각 결제 수단별로 입력합니다. 이 과정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3단계: 기타 공제 항목 입력 및 예상 세액 확인 신용카드 입력이 끝나면 다른 공제 항목들을 입력할 차례입니다. 인적공제, 보험료, 의료비, 교육비, 연금저축, 기부금 등 각 항목에 올해 예상 지출액을 기입합니다. 작년 연말정산 데이터를 불러와서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훨씬 편리해요. 모든 항목을 입력하고 나면, 드디어 나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예상 결정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절세 전략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실행에 옮기면 됩니다.

컴퓨터와 계산기, 그리고 동전이 담긴 돼지 저금통
컴퓨터 화면 속 숫자들과 계산기를 번갈아 보며,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예요.Source: Bru-nO / pixabay

13월의 월급을 위한 막판 절세 팁

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나의 현황을 파악했다면, 이제는 실천에 나설 때입니다. 남은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막판 절세 팁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.

첫째, 결제 수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. 신용카드 사용액이 이미 총급여의 25%를 훌쩍 넘었다면, 지금부터는 공제율이 30%로 더 높은 체크카드를 사용하거나 현금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. 반대로 아직 25%를 채우지 못했다면, 남은 기간 동안은 신용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서 공제 문턱을 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.

둘째, 추가 공제가 가능한 항목을 공략하세요. 전통시장 사용분과 대중교통 이용분은 각각 40%의 높은 공제율이 적용됩니다. 연말에 장을 보거나 약속 장소로 이동할 때 의식적으로 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절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또한,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라면 도서, 공연, 미술관, 박물관 등 문화비 사용액도 30% 공제 대상이니, 연말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셋째, 세액공제 금융상품을 활용하세요. 연금저축과 IRP(개인형 퇴직연금)는 대표적인 세액공제 상품입니다. 연간 납입액에 대해 최대 16.5%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, 연말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합니다. 연말정산 미리보기 결과, 납부해야 할 세금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연금계좌에 추가 납입하여 절세 효과와 노후 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
연말정산은 더 이상 '어렵고 복잡한 세금 정산'이 아닙니다.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의 금융 생활을 돌아보고, 더 나은 내년을 계획하는 '현명한 재테크'의 과정입니다.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라는 훌륭한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, 다가오는 연말정산에서는 모두가 '13월의 월급'이라는 기분 좋은 선물을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

↗Share this article